이슈(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회차정보 꼭 봐야하는 회차들!

9이9이 2021. 4. 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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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는 우리가 알고싶고 꼭 알고있어야 하는 정보들을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디테일하게 거짓이나 선동없이 알려주는 프로로 알려져있습니다

 

많은 애청자들이 있으며 시청률 또한 꾸준하게 높은 편입니다

제 기준에서 꼭 알아야할 그리고 알리고 싶은 회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255회 

오롯한 당신에게 - 故변희수 전 하사가 남긴 이야기

2021년 4월 3일 방송

군 복무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전역처분을 받은 故변희수 전 하사의 못 다한 이야기.
무엇이 변하사를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복무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변희수 하사가 지난 3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군에서 강제전역 된지 1년 여 만에 일이었다. 군은 대체 어떤 이유로 강제전역을 통보했으며 변 전 하사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였길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일까

#개인의 욕심 vs 당연히 지켜져야 될 권리
지난해 2월 변희수 전 하사는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군의 결정을 다시 심사해 달라고 육군 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변 전 하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은 첨예하게 나뉘었다.
본인 마음대로 복무 중 수술을 받고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겠다는 것은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며 여군으로 복귀하더라도 다른 여군이나 장병들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군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편 복직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든 성 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변 전 하사를 지지했다. 그녀가 바라던 군 복직은 정말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개인의 욕심이었던 걸까?


되게 밝고 의지도 많았고 군 생활하려고 하는 의지도 많았고
되게 성실했고 간부들이 다 좋아했었어요.
-변희수 군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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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회

두 엄마의 비밀, 두 아이의 비극 - 구미 아동 사망 사건

# 비극의 현장에서 찾은 단서들

구미에서 3세 여아가 미라 상태의 사체로 발견된 지 두 달여 시간이 흘렀다. 여아의 할머니로 알려졌던 석씨가 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졌지만, 석씨는 검사 결과를 여전히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도 DNA 검사 결과 외에 아이 바꿔치기의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취재진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먼저 아이가 방치되었던 집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안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아이의 정상적인 양육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밖에도 아이의 고단한 생활을 짐작케 하는 여러 정황들이 남겨져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이가 발견된 현장을 살펴보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되짚어 보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 5천여 장 자료 분석... 아이는 바뀌었나?

“3월 사진하고 이건 동일인이라고 볼 수가 없죠”
-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



경찰은 석씨가 혼외 관계에서 낳은 아이를 산부인과에서 손녀와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정말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이의 행적을 담은 사진과 영상자료 5천여 점을 입수했다. 최고의 전문가들과 자료를 분석한 끝에, 경찰이 특정한 때와는 다른 시점에서 아이가 뒤바뀐 시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석 씨를 도운 조력자는 누구인지, 아이는 어떻게 뒤바뀌었는지 알아본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구미 아동 사망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끝없는 공방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동학대의 단면을 일깨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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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회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지난 1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앞. 이른 새벽부터 많은 취재진과 경찰은 물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모인 이유는 한 가지... 자신들이 키우던 아이를 참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젊은 부부의 첫 재판을 똑똑히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그 부부는 바로 안타까운 죽음으로 우리 사회를 반성하게 만든 아이... ‘정인이’의 양부모였다.



1월 2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재조명되자, 우리 사회에는 큰 반향이 일어났다. 안타깝고 참혹한 정인이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함께 분노하고, 슬퍼하고, 반성했다. SNS로 퍼져나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는 일반시민들은 물론 많은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들까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정인이 사건’을 공론화 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멈추지 않았던 사회 각계각층 시민들의 관심은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이번 주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편에서는 1차, 2차, 3차 학대의심신고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당시 정인이를 구할 수 없었던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정인이 사건’을 막기 위한 시스템과 매뉴얼은 무엇인지 그 대안을 고민해본다.

1247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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