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일반)

변동성완화장치 , 사이드카 , 서킷브레이커 공통점과 차이점

9이9이 2020. 3.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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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국내 증시는 예외없는 폭락을 맞이하고있네요. 

코스피는 8.38%하락 코스닥은 장중 13.56%까지 하락했습니다. 

중국 및 국내 코로나환자의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이제 시작하는 국면이다보니 하락세를 종잡을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43852008?input=1195m

 

주가 폭락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 | 연합뉴스

주가 폭락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 곽민서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3 09:31)

www.yna.co.kr

 

오늘 장초반에 코스피는 사이드카 ,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몇몇분들은 VI , 사이드카 , 서킷브레이커를 같은 용어로 혼동해서 사용하시는데요.

 

급격한 변화를 완화하는 장치 라는 면에서 공통점은 갖고 있지만 각각의 용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변동성완화장치(VI , Volatility Interruption)는 

특정(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등/급락할 시 투자과열을 해소 하기위해 2분동안 단일가로만 매매할 수 있게 하는장치 

 

VI에는 정적VI와 동적 VI가 있습니다.

 

정적 VI오늘의 시가가 전날 종가에 비해 10% 이상 변동하면 발동되고

동적 VI현재 체결되는 가격이 직전 체결가보다 2~3% 이상 변동히면 발동됩니다.

 

 

사이드카(sidecar)는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와 유사한 개념이다.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드카 [sidecar] (두산백과)

 

 

서킷브레이커(CB,Circuit Breakers)는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1단계) , 15%(2단계) , 20%(3단계)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간 정지하는 제도이다.

 

 

 

변동의 크기를 기준으로 보면 

 

변동성완화장치 << 사이드카 << 서킷브레이커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용어를 이해하고 본다면 조금 더 정확한 시황을 보실 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든장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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